1. 러브팬텀
이 순정만화는 찐찐 어른만화임. 근데 나름 내용은 재밌었당
남주랑 여주랑 나이차가 많이 나지만 남주가 쫌 멋있음!!
약간 수컷향이 짙게 난다고 해야하나..? 여주도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데 완전 귀엽고 매력 발산 캐릭터임!
둘이 첫눈에 반해서 키스하고 아주 꽁냥꽁냥이 장난아님.
나는 여기 나오는 고양이가 젤 좋음.
완전 귀엽거든! 다들 고양이가 궁금하다면 보길바람!!
2. 청루오페라
처음에 유곽얘기라서 볼까말까 엄청 고민했음.
좀 유곽에 대해 좋게 보이지 않는 점들이 많으니까..
그러다 그냥 한번 봐보자해서 봤는데, 두 주인공이 너무 슬펐다.. 그냥 전체적으로 애처롭다고 해야하나..
여주는 원래 무사집안으로 높은 신분이였는데, 부모님의 죽음의 진실과 범인을 찾기위해 유녀가 됌.
둘이 사랑하지만 미래에 일어날 걱정때문에 항상 이별을 생각해 선을 그으려는 여주의 맘도 이해되고, 여주를 몰래 보러 올 정도로 사랑하는 직진남 남주가 안타깝다고 해야하나..?
처음에는 남주가 너무 막무가내로 몰아붙이는 모습보고 좀 깬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표현 방법이 서툴렀던 것 같음.
나중에는 둘이 그냥 아무 걱정없이 사랑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 할 정도였음ㅠㅠ
다들 그냥 봤으면 좋겠다!! 두 주인공의 사랑에 대해
3. 근사한 남친
이 순정만화는 남주가 폭스 그 자체임.
여주는 어릴적 일루미네이션 행사에 갔다가 행복해보이는 커플을 보고 자신도 나중에 남자친구와 같이 가는 것이 꿈이 돼버림. 그치만 맘처럼 남자친구가 잘 생기지 않아서 소개팅도 많이 함.
그러다 남주를 만나게 됐는데, 첨에 남주도 여주를 이상하게 생각함. 그러던 중 둘이 같은 곳에서 알바를 하면서 친해지고 둘이 놀러다니기도 하는데 사귀지않고 오해만 생김.
이건 좀 고구마 구간이 길었던 거같음. 보는내내 내가 다 답답할 정도로..
암튼 여기 남주 처음에는 어장인가 싶었는데, 그냥 여주가 좋아서 잘해준거였음. 큼 오해해서 미안하다
내 기준 나름 재밌었던 순정만화였다!!
4. 4월은 너의 거짓말
이거는 애니로도 유명하다고 알고있는데 진짜 너무너무슬픈 만화임.
한때 이거보고 후유증이 너무 심했다는.. 거의 오늘부터 신령님급이였음.
암튼 여기 남주는 피아노천재였는데 엄마가 너무 강압적으로 가르쳤고, 나중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피아노 치는게 무서워졌음.
그런 남주에게 여주가 용기를 줌. 여주는 바이올린리스트였는데 나중에 몸이 아파서 연주를 못하게 됌.
남주는 여주를 만나면서 자기의 어두웠던 세상이 다양한 색으로 채워지는게 뭔가 눈물 짓게 만드는 포인트랄까,,?
그냥 만화를 보면서 둘이 너무 불쌍하고 대견하다는 생각도 들음..
슬픈 순정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거 보셈! 나는 맘이 안좋아서 두번은 보기 힘들 것 같지만..ㅎㅎ
이번에도 순정만화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누군가 하트를 눌러주거나 댓글을 써주는게 제 하루에 큰 기쁨이 되네요^,^
다들 별 볼일 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이번에도 재밌게 읽어주세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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